불법사금융 대출피해 유형별 대처방법

법적으로 정해진 금리 한도를 넘어 불법으로 대출을 한 뒤 채권추심과정에서 폭행이나 욕설등과 같은 불법추심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사금융 피해로 인한 유형별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법 고금리 요구

법정 최고금리(연 20%) 한도를 넘어 과도하게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대출업체 대출 문의를 할 때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요구한다면 대출을 즉시 거절하고 금융감독원으로 민원 제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미 대출을 받아 사용 중인 경우라면 거주지 관할 지자체나 경찰청,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대부업체에서 법정금리를 초과하는 이자를 요구한다면 이것은 무효이고, 원금충당 및 이자반환 등을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까지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의 채권추심이 아닌 폭행과 협박, 늦은 시간(오후 9시~오전 8시) 방문, 잦은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사생활과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불법추심에 해당됩니다.

또한 추심을 하면서 소속회사의 직원임을 밝히지 않거나 가족등 주변 지인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등을 하거나 대신 변제를 요구하는 것도 불법 행위입니다.

위와 같이 불법으로 채권 추심을 진행할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녹화나 사진, 동영상, 녹음을 해서 증거를 확보하고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청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채권 추심을 진행할 때 불법인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울 경우 금융감독원에 연락하여 판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금융권이나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문자 메시지나 전화로 저렴한 금리로 최대한도로 대출을 해준다며 신용등급 조정비, 보증보험료, 예치금,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경우 모두 불법 대출 사기입니다.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 광고임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 전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다면 거절하고 대출 진행을 중단해야 합니다.

만약 대출사기로 인해 피해가 발생되었다면 즉시 경찰청 신고 및 거래하고 있는 은행에 연락하여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알선해 주고 신용등급 조정비, 보증보험료, 예치금, 수수료를 명목으로 대출금의 일정금액을 요구한다면 불법입니다.

어떤 금융사에서도 대출을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거절 의사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불법 대출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청 또는 금융감독원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